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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애

내년에도 누군가를 기록하게 됐다. 구애에 가까웠던 내 제안을 받아줘서 너무 고맙다. 잘 할 수 있을까? 이 나이에 여기에 시간과 돈을 쓰는 게 맞는 일일까 싶지만, 해보고 싶다. 그게 너를 기록하는 이유의 전부고, 내가 내년을 살아가는 이유가 될 거야. 날 믿어줘서 고마워. 오늘의 마음을 잊지 않을게.